🦀 오픈클로(OpenClaw) 2개월 사용 후기

지난 두 달간 오픈클로를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정리했습니다. AI가 낯선 분들도 오픈클로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에이전트 구동 방식’을 배우다

오픈클로를 통해 단순히 LLM을 공부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API 연동과 에이전트의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에이전트가 움직이는 실제 과정을 보면서 LLM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개방성과 ‘가드레일’의 중요성

오픈클로의 높은 자율성을 경험하며 역설적으로 보안과 가드레일의 중요성을 깊이 느꼈습니다. 덕분에 상용 AI 에이전트들이 왜 제한적인 기능을 제공하는지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AI 에이전트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스스로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Cisco에서 공개한 **DefenseClaw**와 같은 오픈소스 보안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에이전트의 권한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실행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가드레일’ 역할을 합니다.

일상과 업무의 자동화

저는 현재 오픈클로에 여러 에이전트를 만들고 에이전트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자동화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 티켓 예매
  • 여행 계획 및 현지 소식 수집
  • 리눅스 시스템 관리: 서비스 구축, 운영, 보안 점검 자동화
  • 메모의 정규화 및 보관
  • 키토 다이어트 및 운동 코칭
  • 트레킹, 골프 뉴스 및 정보 수집

최근에는 깃허브 코파일럿을 이용한 ‘바이브 코딩’을 더해서 오픈클로에서 에이전트로 자동화 한 것을 데이터로 쌓고 웹앱을 통해 통계를 만드는 것등을 하고 있습니다.

다가올 미래: 상상력과 구조화의 시대

앞으로는 누가 더 많은 지식을 아느냐보다, 어떤 상상을 하고 이를 어떻게 실행 가능한 형태로 구조화하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필요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은 이전보다 훨씬 쉽고,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상상한 것을 실행하겠다는 실행력과 그것을 시스템적으로 구조화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날이 가까이 왔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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